사랑과 평화의 주님!
어리석은 인간들의 위선과 거짓을
죽음으로 속량하시고 부활하신 주님!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이르셨지만,
우리는 오히려 서로 시기하고 미워했으며,
용서하기를 외면하고 베풀기를 멀리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것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하시고,
그럼으로써 그들이 사회에 나아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우리에게 사랑과 평화를 보여주신 아버지!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다시 살아나셔서도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