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지난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고 한울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소중한 말씀 나눌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수없이 외치고 싸우고 있으나 점점 힘들어하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로해주시고 약자에게 힘을 주십시오.

우리들의 눈을 열어 세상을 바로 보고

공정하게 볼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항상 잊지 않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항상 기쁨이 넘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섬기고 기도하며

각자가 맡은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희망을 주신 것처럼

우리도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게 하시고,

생명을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 희망을 주며 격려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모든 앞길을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계획하는 길이 항상

우리보다 힘없고 가난한 자들과 늘 함께하는 길이 되도록

이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사랑이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