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원천이신 하나님 아버지,
생명을 피워 내시어 따뜻한 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혹독한 추위와 고난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봄이 온다는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갖은 박해와 사망의 공포 속에서도
예수님이 견뎌냈던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믿음이었습니다.
지금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희망의 메세지를

우리에게도 심어주십시오.

주님,
이 나라가 지금 통째로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게 해 주시고

어떠한 일이 와도 주님 주신 귀한 삶을

잘 살수있게 해주십시오.
스스로 포기하는 불행한 일은 없도록 하옵소서.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만 바라기를 비오며,

자신에게 닥친 불행마저 믿음과 희망으로 바꾸셨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