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지내다가
오늘 주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지난 반 년간
주님께서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맥추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새해 첫 주일에
주님 앞에서 약속한 것들을 돌아봅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특별히 주님께서 우리를 선택해 주시고
귀한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을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한없이 큰데,
우리는 감사의 마음보다는 원망의 마음을
가질 때가 더 많았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우리 한울교회와,
그 안에 속한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날마다 감사의 제목이 풍성해지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맡기셔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과 함께 하여 주십시오.
그에게 늘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고,
피곤치 않도록 힘을 북돋우어 주시고,
무엇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케 해주십시오.
우리는 그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 시간 우리가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 드립니다.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